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1분만에 이해하기

여러분들은 살면서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을 한 번쯤 꼭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인플레이션 정의

출처 : 위키백과

 

먼저,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일반적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즉, 동일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지요. 이는 소비자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원인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공급과 수요 간의 불균형이나 비용 상승입니다. 예를 들어, 경기 과열이나 중앙은행의 과도한 통화공급이 있습니다. 조금 더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수요견인형과 비용 상승형이 있는데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수요견인형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수요 견인형입니다. 수요 견인형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증가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2. 비용 상승형

두 번째는 비용상승형인데요.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원자재 가격 상승이나 임금 인상이 이에 해당합니다. 

 

KDI경제정보센터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인플레이션에 왜 주목하는지에 대해 설명한 자료가 있으니 아래 내용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계가 인플레이션에 주목하는 이유 | 경제로 세상 읽기 | KDI 경제정보센터

세계가 인플레이션에 주목하는 이유 | 경제로 세상 읽기 | KDI 경제정보센터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부정적인 요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적당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지요. 기업들이 가격을 올릴 수 있게 되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투자와 고용창출로 연결되므로 경제가 점차 활성화됩니다. 또한, 부채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고정된 금액을 갚을 때 물가가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구매력이 감소하는 것이지요. 물가가 오르면 같은 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활 수준이 떨어지게 되고 사람들은 더욱 구매를 하지 않으려는 현상이 나타나죠. 특히, 저소득층에게 더 큰 타격을 주게 됩니다. 

 

이는 기업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요. 제품의 가격을 올려야 하므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소비자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

소비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장바구니가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전에는 1,000원으로 붕어빵과 우유를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1,000원으로 붕어빵만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매우 불만족스러운 상황이 된 것이지요. 

 

기업들은 생산 비용이 증가하여 이익률이 감소하고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정된 소득을 가진 사람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쳐하게 되는데, 연금을 받는 은퇴자들은 위 같은 이유로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인플레이션은 미래에도 꾸준히 반복됩니다. 디플레이션과 함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